오은영 박사와 고립·은둔청년 부모 만남…서울시, 16일 강연 개최
청년 은둔·극복 경험 공유 및 소통방법 강연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628_web.jpg?rnd=20251205173831)
[서울=뉴시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고립·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다. 유 대표는 은둔 경험을 딛고,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무서운회사'를 설립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와 주변인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오 박사가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심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약 30분간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9fVidh9mmo7DtD8G9)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족들에게 이번 특강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변화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와 주변인들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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