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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

등록 2025.12.0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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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기상태도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자칫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찬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도 낮아질 전망이다.

또 이날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2도, 천안·공주·계룡·홍성 –1도, 아산·논산·예산 0도, 세종·서산·당진·금산·부여·서천 1도, 대전·태안 2도, 보령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아산·예산·서산·당진·태안 6도, 청양·공주·계룡·홍성·세종 7도, 논산·금산·서천·대전·보령 8도, 보령 9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전·세종·충남의 미세먼지 수치를 모두 '보통'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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