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선천성 심장병 극복하고 데뷔…故이순재 연기 학원 출신"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8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이겨내고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382_web.jpg?rnd=20251209084349)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8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이겨내고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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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선천성 심장병을 이겨내고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작가 박상영,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진혁은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었다며 "태어나자마자 심장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면서 체력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연습생을 할 때도 너무 힘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버티는데 나는 왜 안 될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힘들면 포기하는 게 어떠니?' 라고 하셨는데 난 그 말이 너무 싫었다"며 "더 악착같이 연습해 보니 그게 제 몸에 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혁은 "고(故) 이순재 선생님의 연기 학원을 처음 다녔다. 2011년 선생님 연기 학원 1기생"이라며 본래 배우를 꿈꿨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진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됐다. 그는 "학원이 연기기획사와 협업해서 오디션을 봤는데 거기 합격해서 가수 기획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 연습생 생활을 하고 스무 살에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올해가 데뷔 10주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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