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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수상

등록 2025.12.09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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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도로 배수시스템' 혁신 사례

[서울=뉴시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그린도로 배수시스템으로 한방에 해결' 사례로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국토교통진흥원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그린도로 배수시스템으로 한방에 해결' 사례로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국토교통진흥원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그린도로 배수시스템으로 한방에 해결' 사례로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제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에는 총 513개 사례 중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41개가 최종 선정됐다.

기존 도로 배수시스템은 하면배수 구조로 인해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유입으로 극한호우 시 도로침수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월1일 국무회의에서 장마철 우수관 및 배수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측면으로 물을 빠르게 배출하는 '그린도로 배수시스템'을 발굴해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해당기술은 혁신기술로 부산 사상구에 실증을 진행해 침수 예방, 악취 감소, 배수 속도 향상 등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스마트시티 엑스포, 해외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대구 등 국내 지자체 확산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시대에 반복되는 도로침수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국민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부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우수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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