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해양박물관·인천문화재단, 해양 문화예술교육 사업 성과 공유회

등록 2025.12.09 09:11: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물관 전문성·문화예술교육 창의성 결합

인천해양박물관·인천문화재단, 해양 문화예술교육 사업 성과 공유회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지난 8일 인천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2025년 해양 문화예술교육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교육자 7인과 함께 바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박물관의 전문성과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이다. 총 74회의 교육 운영 결과 1523명이 참여했고, 교육 만족도가 98점으로 나타났다.

또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교육네트워크 정례회의에서 이번 사업이 해양과 타 분야의 융복합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단순히 한 기관의 성과를 넘어 해양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박물관이 보유한 해양 주제에 대한 탄탄한 연구와 자료, 인천 지역 문화예술교육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성이 만나 지역 자원이 지역을 위해 선순환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박물관과 문화예술교육의 만남을 통해 정말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탄생했다"며 "내년에도 이 사업이 지속될 예정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문화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