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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대군인 정책 진단 및 지원방안 마련 논의

등록 2025.12.09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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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시정부기념관서 '제대군인 미래비전 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군장병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둘러보고 전시장을 나서고 있다. 2025.09.3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군장병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둘러보고 전시장을 나서고 있다. 2025.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대군인 정책에 대한 진단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제대군인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민홍철 국회의원, 최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보훈·국방·여성·장애인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박효선 청주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제대군인 지원 정책 발전방안’과 ‘군 복무기간 근무경력 산정 합리적 기준 마련'에 대한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우선 김민영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정책과장은 현행 제대군인정책 진단과 향후 제대군인 지원 정책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김미리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제대군인의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반영하기 위한 합리적 기준안 마련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구영휘 목원대 특임부총장과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중기복무 제대군인인 다온컴퍼니의 최준형 대표가 미래지향적인 제대군인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장기복무 제대군인인 윤유진 육군학생군사학교 교관은 정책 대상으로서의 제대군인 지원 정책에 대한 경험담을 소개한다. 박이슬 보훈부 2030자문단원은 청년세대이자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과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윤진 차관은 "포럼에서 제시된 고견들을 바탕으로 법령 개정 등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검토한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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