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주 운정·교하·금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됐다

등록 2025.12.09 10:4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운정신도시, 교하동, 금촌동 일대가 신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야간과 주간에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운영해 교통 취약 시간대 이동권을 확보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한다.

야간 노선은 운정중앙역, 운정신도시, 금촌역을 잇는 14.7㎞ 구간이다. GTX-A 막차시간 이후까지 운행해 운정·금촌 생활권의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심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간 노선은 야당역, 운정중앙역, 파주출판단지를 연결하는 8.6㎞ 구간이다.

경의중앙선과 GTX-A로 구축된 기존 남북 철도 축을 동서 생활권으로 연계해 운정·교하 지역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운영계획서를 제출하고 10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