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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장애인복지·지방하천정비 '3년 연속 수상'

등록 2025.12.09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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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최우수상

지방하천정비 우수기관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장애인복지와 지방하천 관리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창녕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녕=뉴시스] 창녕천 하천제방 정비 전경.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천 하천제방 정비 전경.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올해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 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전반을 종합 심사해 선정하는 평가에서 군은 올해 지방하천 34개에 약 20억원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상반기 자체 점검을 통해 보수 대상지를 사전 선정하고 우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7월 일 최대 336mm에 달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큰 인명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체계적인 하천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또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점검하고 단속·재해조사에 적용함으로써 관리 능력을 향상했다. 자체 재원을 활용해 호안정비 등 필수 유지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돼 타 시군의 본보기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장애인복지와 지방하천 관리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과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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