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정환 교수팀 창업기업, '2025 팁스' 선정
기능성 식물 신품종 개발 본격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이정환 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684_web.jpg?rnd=2025120911193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이정환 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팁스는 세계 시장 선도를 목표로 기술 경쟁력이 높은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 추천을 통해 발굴·육성하는 대표적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팁스 운영사인 스케일업파트너스로부터 약 3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뒤 중기기술정보진흥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 교수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수면 관련 유전자 활성을 조절하는 기능성 상추 신품종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 품종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규제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일본 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툴젠과 CRISPR-Cas9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이정환 대표는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기능성 및 원료의약품 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사업화가 이번 팁스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능성 그린바이오 소재의 안정적 국내 공급망 구축은 물론 지역 농생명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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