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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키 정대윤, 핀란드 모굴 월드컵서 이틀 연속 '톱10'

등록 2025.12.09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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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리츠=AP/뉴시스] 정대윤이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엥가딘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남자 모굴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대윤은 81.76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입상했다. 2025.03.20.

[생모리츠=AP/뉴시스] 정대윤이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엥가딘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남자 모굴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대윤은 81.76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입상했다. 2025.03.2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이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정대윤은 8일(현지 시간) 핀란드 쿠사모에서 열린 2025~2026 FIS 모굴 월드컵 남자부 경기에서 76.99점을 받아 출전 선수 58명 중 8위에 올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46.09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10위 내에 진입하면서 정대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정대윤은 올해 2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3월 스위스 생모리츠 엥가딘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가 모굴 월드컵,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정대윤이 최초였다.

6일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는 이상호(넥센)가 예선 2위를 차지하고 결선에 진출해 9위에 자리했다.

이상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에서는 유승은(용인성복고)이 32명 중 7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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