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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범죄 취약계층 안전 지원 자치경찰사무 추진 '우수'

등록 2025.12.09 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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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정읍시가 전북도 자치경찰사무 추진실정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와 이학수 시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시가 전북도 자치경찰사무 추진실정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와 이학수 시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원하는 전북 정읍시의 행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북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의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정읍시의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사업'이 높이 평가돼 우수시군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자치경찰사무 추진 실적과 각 지자체의 주요 시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위 3개 우수 시군을 선발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 시설물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시설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읍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범죄 예방 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치안 문제를 내 가족의 안전 문제처럼 여기며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경제적 사정 때문에 주거와 안전 분야에서 생활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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