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식]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1184명 참여 등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한국어 교육에 1184명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결혼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한국어, 취업 한국어, 토픽(읽기·쓰기·듣기) 등 총 11개 반으로 구성돼 수준별 실용 한국어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산군보건소,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등 의료비 지원

금산군보건소는 출생 직후 집중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해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미숙아다. 출생 시 체중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 이상으로 진단받고 같은 기간 내에 입원·수술한 아동을 대상으로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약제비를 포함한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산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

금산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계획에는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시설투자 수요 분석을 추진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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