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폭력 멈춰, 존중 시작' 울산교육청, 등굣길 학폭 예방 활동

등록 2025.12.09 14:20: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남교육지원청·경찰 등 동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9일 학성중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9일 학성중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9일 학성중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활동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채덕 강남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청 직원, 지역사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학성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직원도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학생자치회는 '폭력 멈춰, 존중 시작!'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다짐 적기, 실천 약속 즉석 사진 촬영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다.

김영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경찰, 교육청이 함께한 이번 홍보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상처는 오래 남는 만큼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