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줄인다
![[춘천=뉴시스] 9일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감축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859_web.jpg?rnd=20251209141336)
[춘천=뉴시스] 9일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감축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감축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2027 교통안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계획은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최근 거두리 전동킥보드 사망사고, 춘천 미술관 앞 학생 보행사고 등 생활권 중심의 사고 증가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생활권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고다발 지역인 온의사거리 등 사고다발 1순위 지점부터 우선 개선하고 팔호광장 온의·후평·퇴계사거리에 정보통신기술(ITS) 기반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경찰 등과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 방안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시는 사고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5차 교통분야 법정계획 수립과 주요 교차로 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추진해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체계를 마련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사고가 반복되는 곳부터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도시 어디서나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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