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숙원 양동시장역 엘베 착공…강수훈 시의원 "환영"
![[광주=뉴시스] 강수훈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12/NISI20231112_0001409658_web.jpg?rnd=20231112104824)
[광주=뉴시스] 강수훈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년 넘게 주민 숙원사업이던 광주도시철도 1호선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가 본격화된다.
광주시의회 강수훈(더불어민주당·서구1) 의원은 9일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착공과 관련해 "장애인과 어르신, 교통약자 이동권이 진정으로 보장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동시장역은 개통 후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2004년부터 시민사회와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현안이다. 그러나 예산, 구조적 제약, 기술적 난제 등으로 인해 수 차례 추진이 지연돼 왔다.
강 의원은 시의회 등원 이후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질의를 통해 지체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강 의원은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수 차례 교통공사와 현장을 누비며 해법을 찾아냈고 장애인권단체와 지역사회의 끈질긴 목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시민이동권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권이며 이번 사업은 그 기본을 바로세우는 일"이라며 공사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상인·주민 불편 최소화, 준공후 운영 효율화 등을 주문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에서 광주장애인차별쳘폐연대 등 39개 시민사회단체가 이동 약자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진행하는 광주시의 교통 행정을 비판하면서 양동시장 지하철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2.04.1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18/NISI20220418_0000976923_web.jpg?rnd=20220418114645)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에서 광주장애인차별쳘폐연대 등 39개 시민사회단체가 이동 약자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진행하는 광주시의 교통 행정을 비판하면서 양동시장 지하철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2.04.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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