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도 국도비 1117억원 확보…"역대 최대"
의존재원 2211억원…역대 가장 많아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1117억원(국비 821억, 도비 296억)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1103억원)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사업은 642개로 편성돼 올해보다 20개 늘었다.
주요 사업은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40억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8억원) 등이다.
지역 숙원이었던 윤모 아파트 정비가 포함된 농촌공간 정비 사업에도 39억원이 편성됐다.
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을 합한 내년도 의존재원은 58억원이 증가한 2211억원이 예산에 반영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존 재원의 성장이 필수"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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