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경주서 '국제공동연구 학술심포지엄' 개최
![[안동=뉴시스] 9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경북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4192_web.jpg?rnd=20251209170743)
[안동=뉴시스] 9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경북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이 9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경북농업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루마니아 포도연구소,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등 5개국 5개 기관의 교수, 박사, 연구원들이 참석해 농업기술원 연구원들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는 '유기농 핵과류 재배 기술 연구',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은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 연구'를 발표했다.
또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는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 같은 연구소 제키에 규르셀 박사는 '한국 건조감 해외 선호도 조사 및 현지 감 건조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크리스티나 박사는 '포도 유전자원 수집평가 연구',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나산자르갈 학장은 '몽골의 딸기 재배시스템 확립 및 품종 육성'을 발표했다.
경북도 농기원은 올해 튀르키예의 곰보버섯 2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유망 포도자원의 검역 후 국내 도입을 추진했다.
또 세계 최대 건조농산물 시장인 튀르키예를 통한 한국 건조감의 유럽 진출을 위해 제33회 세계푸드이스탄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동 연구한 건조감 기술을 알렸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과는 내년부터 과채류 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 각국과 협력을 강화해 기후 위기 극복의 해법을 찾고 경북농업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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