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2025 나눔 선샤인…"취약층 겨울나기 지원"

[인천=뉴시스] 참석자들이 방한용품 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나눔 선샤인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이제훈 ㈜파버나인 대표,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한용품 세트를 제작했다.

방한조끼, 무릎담요, 목도리, 방한장갑, 방한양말, 핫팩 등이 담긴 방한용품 세트 총 1010상자는 인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지사는 또 내년 3월31일까지를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모금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인천 화재·수해 등 재난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지원·결연세대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한파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십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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