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밀양]정무권 후보, 유세 멈추고 수신호 교통정리 '화제'
해병전우회 경험 살려 교통정체 직접 해소
![[밀양=뉴시스] 6·3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의원 밀양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정무권 후보가 지난 22일 아침 출근길 발생한 교통정체를 직접 수신호 등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사진=정무권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4/NISI20260524_0002143956_web.jpg?rnd=20260524154224)
[밀양=뉴시스] 6·3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의원 밀양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정무권 후보가 지난 22일 아침 출근길 발생한 교통정체를 직접 수신호 등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사진=정무권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의원 밀양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정무권 후보가 아침 출근길 발생한 교통정체를 직접 해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그는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이 최우선"이라며 선거 운동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앞세운 현장형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시민 지모(66·가곡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께 시내 용무가 있어 삼문동 밀양교 입구에 다가가자 T자형 삼거리에서 갑자기 차량이 몰리면서 서로 엉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순간적으로 차량이 꼼짝 못 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당시 유권자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던 정무권 후보가 선거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도로 한복판으로 나서 교통정리에 나섰다.
정 후보는 해병전우회에서 교통 봉사 경험을 쌓은 바 있어 능숙하게 차량을 유도했다. 손짓과 구호로 운전자들을 안내하며 5분 만에 정체를 해소했고 이후에도 오전 8시30분까지 30분간 교통정리를 이어갔다. 출근길 이 곳을 자나가던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고,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정 후보는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이 최우선입니다. 선거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일이다"라며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후보가 되고 싶다. 시민이 불편하다면 언제든지 운동을 멈추고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지씨는 "말로만 봉사를 외치는 후보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 후보가 교통정리를 하는 동안 차량들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며 "이런 후보라면 믿고 맡길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정무권 후보는 이날 사건을 계기로 "정책과 공약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 속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형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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