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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 "취임 100일 시정혁신TF 운영"

등록 2026.06.09 1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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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기자회견하는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 당선인. (사진=보령시장 인수지원 태스크포스팀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기자회견하는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 당선인. (사진=보령시장 인수지원 태스크포스팀 제공)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금 보령은 변화와 혁신이 절실합니다. 시민들이 보내주신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 당선인은 9일 다정한 누리보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엄 당선인은 이날 "보령은 그동안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이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 인수위원회 대신 유능한 실무공무원 중심의 '인수지원 태스크포스팀(TF)팀을 운영한다"며 "행정 연속성과 함께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행정신뢰를 높이고 현안과 문제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엄 당선인은 취임 후 100일 동안은 시장 직속 '시정혁신 태스트포스(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은 2030 청년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다. 의료·복지·관광·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주요 현안 해법을 마련한다.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으로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다.

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AI)혁신자문단'을 설치, AI와 디지털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 '미래비전자문단'도 구성, 공약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엄 당선인은 "첫 행보는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 지역 기업과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의 온도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보여주기 위한 공약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공약과 비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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