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양파·양배추 9.7t 무료 나눔
청계광장서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개최
친환경농산물 할인전·체험행사 잇따라
김종구 차관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추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유기농단지 메밀꽃밭.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992_web.jpg?rnd=20250910145123)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유기농단지 메밀꽃밭.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유기농데이를 맞아 친환경농산물 무료 나눔과 대규모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6년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를 열고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기농데이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9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맛에 산다, 친환경 농산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소비자단체, 친환경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 등 친환경농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인스타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특히 농산물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전남산 유기농 양파 6.2t과 경남산 유기농 양배추 3.5t 등 총 9.7t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씨앗 키링 만들기, 컵텃밭 모종 심기, 텀블러·장바구니 교환 행사, 농산물 경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축사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흡수하고 생태계를 지켜내는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라는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기반 강화, 인증체계 합리화, 탄소중립직불제 도입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유기농데이를 맞아 5~6월 전국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해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과 현대그린푸드, 올가홀푸드, 한살림, 두레생협 등 전국 약 400개 매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할인·판촉전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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