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선 9기 인수위 출범…4개 분과 대전환 밑그림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는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당선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오전 전북자치도 익산청년시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병훈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이 인수위원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인수위는 ‘익산 대전환’ 실현을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출범식에는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제막식과 인수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는 운영세칙과 향후 운영 일정을 의결하며 활동 방향을 정립했다.
인수위는 미래전략, 청년도약, 산업혁신, 시민행복 등 총 4개 분과로 나뉜 15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익산청년시청 6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주요 현안 점검 및 공약 검토, 정책 제안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조직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후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2 혁신도시 유치,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구축, 미래산업 육성 등 핵심 과제를 언급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현장을 더 많이 찾아가며, 민생과 경제를 더 많이 살리는 ‘삼다(三多) 민생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분과별 업무보고와 현장 행정, 시민소통창구 운영 등을 거쳐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최종 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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