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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 사귀지도 않는데 시집 오라고"

등록 2026.06.09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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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MBN)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MBN)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에서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AI의 도움을 받아 분위기 좋은 공원과 봄꽃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등 박미선의 취향에 맞춰 데이트를 준비한다. 박미선은 "34년 만에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꽃 선물을 두고 티격태격한다. 이봉원이 "내가 꽃 원 없이 사줬잖아"라고 하자 박미선은 "한 송이야"라고 맞받아친다. 꽃 선물에 대한 엇갈린 기억으로 30년 넘게 이어진 논쟁이 다시 불붙는다.

이봉원이 준비한 두 번째 데이트 코스도 공개된다. 박미선은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특유의 강한 냄새에 놀란다. 해당 장소는 박미선의 건강을 생각해 이봉원이 고심 끝에 선택한 힐링 코스다. 박미선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의 진심을 알고 "하다 보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무쇠솥에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식사 중 두 사람은 AI와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이봉원의 와이프는 누구야?"라는 질문에 AI가 예상 밖의 오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연애 시절로 이어진다. 박미선은 "사귀지도 않는데 시집을 오라고 했다"라며 30여 년 전 이봉원의 고백 비화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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