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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열차서 쓰러진 20대 남성, 객실장이 심폐소생술로 구해

등록 2026.06.09 11:49:52수정 2026.06.09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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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현민 SRT 객실장. 2026.06.09. (사진=SR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현민 SRT 객실장. 2026.06.09. (사진=SR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부산행 SRT 열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객실장이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SR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55분께 수서역을 출발한 부산행 SRT 319열차가 대전역 도착을 앞두고 8호차 통로에서 2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열차에 승무 중이던 유현민 객실장은 승객의 몸이 경직돼 있고 호흡과 심장박동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유 객실장의 응급처치가 이어지자 승객은 점차 호흡을 되찾기 시작했다. 유 객실장은 곧바로 기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대전역에 119 구급대와 의료진 출동을 요청했다.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한 뒤에도 유 객실장은 승객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유현민 SRT 객실장은 "쓰러진 승객을 본 순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평소에 받았던 안전 교육 덕분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철도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승객이 무사히 의식을 되찾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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