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US스틸 제철소에 25억달러 투자…기존 계획 2배 이상 규모"
美상무, 8일 일본제철 투자 제철소 방문하기도
![[도쿄=AP/뉴시스]일본제철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US스틸에 향후 3년간 최대 25억 달러(약 3조79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1년 11월 26일 일본 도쿄 소재 일본제철 본사에 걸린 로고 모습. 2026.09.](https://img1.newsis.com/2023/12/18/NISI20231218_0000726823_web.jpg?rnd=20240315113107)
[도쿄=AP/뉴시스]일본제철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US스틸에 향후 3년간 최대 25억 달러(약 3조79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2021년 11월 26일 일본 도쿄 소재 일본제철 본사에 걸린 로고 모습. 2026.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제철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US스틸에 향후 3년간 최대 25억 달러(약 3조79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전날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 동부 펜실베이니아의 US스틸 몬밸리 제철소에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할 계획이다.
당초 일본제철은 인수 전 몬밸리 제철소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인수 후 투자 규모를 키웠다.
US스틸은 일본제철의 투자 규모가 "약 20억~25억 달러로 확대돼, 당초 계획의 2배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규모가 불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계획된 설비의 개선 범위가 확대됐다"고 US스틸은 설명했다.
이번 일본제철의 투자로 간접 고용을 포함해 최대 6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경제 효과는 최대 17억 달러(약 2조57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US스틸에 따르면 일본제철의 투자액은 에드거 톰슨 공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고온으로 달궈진 슬래브를 얇은 강판으로 압연하는 열연 공정 설비를 새롭게 교체한다.
몬밸리 제철소는 US스틸의 가장 오래된 제철소다. 약 90년 된 노후 설비를 교체해 자동차용 등 부가가치가 높은 강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 시간) 일본제철이 투자할 에드거 톰슨 공장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방문했다. US스틸의 데이비드 버릿 최고경영자(CEO)와 간부, 직원들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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