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생님 폰으로 뽀로로 봤어요"…4세 자녀 둔 학부모 '어린이집 문의할까 말까'

등록 2026.06.09 15:17: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온라인에서 어린이집 내 스마트폰 미디어 노출과 보육 지침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온라인에서 어린이집 내 스마트폰 미디어 노출과 보육 지침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어린이집 담임교사가 휴대전화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다는 자녀의 말에 어린이집에 문의할지 고민하는 학부모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세 자녀를 뒀다고 밝힌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 전 늦은 오후 시간에 담임교사의 휴대전화로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하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A씨는 "4시 30분 이후에 아이를 데리러 가는데, 그때 보여준 것 같다"며 상황 설명을 했다.

A씨는 "원장으로부터 원내 미디어 노출은 없다는 안내를 받았었고, 어린이집 안에 TV도 없었다"면서 "교사의 업무 편의를 고려해 그냥 넘어가야 할지 확인해 봐야 할지 조심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싫으면 늦게까지 두지 말고 일찍 하원시켜라", "집에서도 보여주면서 어린이집은 왜 안 되느냐", "홈스쿨링을 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른 누리꾼은 "사전에 미디어 노출이 없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교사 개인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여준 것은 원칙 위반이다"라며 "이를 지적한 학부모를 비난하는 분위기는 정상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A씨는 "선생님도 일이 진행되어야 하니 이해하고 넘어가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