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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층간소음 매트 지원' 효과…이웃 갈등↓

등록 2026.06.09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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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층간소음 매트 지원' 효과…이웃 갈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가 추진한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이 정착하며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동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층간소음 예방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아래층에 주거용 세대가 있는 미성년자 1자녀 이상 가정이다.

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매트 설치 비용을 가구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총 27세대 중 6세대가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가구들은 만족도 조사에서도  양육 환경 개선 및 소음 저감 효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주로 소음 충격 완화, 안전사고 및 부상 예방, 매트 설치비용 부담 경감 등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매트 설치 이후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던 이웃 간의 갈등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매트를 설치한 주민 A씨는 "아이가 한창 뛰어놀 나이라 늘 '뛰지 마라'고 잔소리를 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지원금으로 큰 부담 없이 매트 설치를 할 수 있었고, 이제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층간소음 매트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건축주택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주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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