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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3000원 부부, 홍보·각본 의혹에 "관계 회복이 우선"

등록 2026.06.09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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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결혼식을 2주 앞둔 예비부부가 '이혼숙려캠프'를 찾는다. (사진=MBC)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결혼식을 2주 앞둔 예비부부가 '이혼숙려캠프'를 찾는다. (사진=MBC)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일명 '3000원 부부'로 이름을 알린 이들이 방송 이후 불거진 홍보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들 부부는 8일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개하고 의혹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남편은 "방송 이후 우리가 우려한 게 터졌다. '커플 계정 홍보 하러 나온 거 아니냐', '식당 홍보하러 나온 거 아니냐', '출연료 받으러 나온 거 아니냐', '다 짜인 각본 아니냐' 등이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서 사실만 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이 나오기 전부터 커플 계정을 운영하며 삭제할지 말도 안 되게 싸웠다. 싸움의 내용이 도를 넘어섰었다. 결혼 문턱 앞에서 이 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었고 아내가 상의 없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촬영 과정이 솔직히 많이 힘들고 부끄러웠다. 프로그램 특성상 가장 부족하고 창피한 부분을 공개해야 해서 솔직히 홍보 목적으로 나간다고 해도 그게 쉬운 일은 아니디"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심에 손을 얹고 말하겠다. 우리의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고 싶었다. 우리의 문제도 해결되고 거기에 홍보까지 되면 감사한 일이었다. 누군가 우리를 비판해도 관계 회복과 미래가 우선이었다"고 했다.

앞서 이들은 '이혼숙려캠프'에 결혼식을 2주 앞두고 주차비 갈등으로 파혼을 고민 중인 예비부부로 등장했다. 마트 주차비 3000원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여 '3000원 부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다만 방송이 공개된 이후 아내가 과거 각종 피트니스 대회 그랑프리를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최설화라는 사실이 알려져 각본 의혹이 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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