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연 1건 이상 신약 기술 이전 목표"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전략 수립
![[서울=뉴시스]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총괄대표이사가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놈앤컴퍼니 제공) 2026.6.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607_web.jpg?rnd=20260609151849)
[서울=뉴시스]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총괄대표이사가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놈앤컴퍼니 제공) 2026.6.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개발에 집중해 연 1건 이상의 기술 이전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지놈앤컴퍼니는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홍유석 대표는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전략의 배경을 설명하며, 2010년 이후 신약 시장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과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약물 간 상업적 성공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빅파마의 주요 제품 특허 만료를 앞두고, 상업적 성공이 일정 수준 보장되는 퍼스트 인 클래스 파이프라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DC(항체약물접합체) 시장에서도 2024년 이후 검증된 타깃 중심에서 신규 타깃 중심으로 기술 이전 계약들의 중심 이동이 본격화됐다.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회사는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 성공 가능성이 큰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에 집중, 연 1건 이상의 기술 이전을 달성하는 전략을 세운 바 있다.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타깃 CNTN4를 표적으로 하는 GENA-104ADC와 신규 타깃 ITGB4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항체 ADC GENA-120, ITGB4와 TROP2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항체 ADC GENB-120, 섬유화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GENC-116가 소개됐다.
지난 2024년 5월 디비오팜에 기술 이전된 Debio0633은 전임상 개발이 순항 중이라고 했다. 현재 디비오팜은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최적 적응증 평가를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은 2027년 말~2028년 초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작년 2월 엘립시스 파마에 기술 이전된 EP0089(GENA-104)는 임상 1·2a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ASCO 2026에서 한국, 호주, 영국, 미국 4개국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는 "빅파마들이 특허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퍼스트 인 클래스 파이프라인 도입에 나서고 있는 지금이 지놈앤컴퍼니에 기회의 시기"라며 "글로벌 회사들이 당사 물질을 매력적인 라이선스인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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