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연립 정비·성매매집결지 폐쇄 등…동두천 도시환경 대전환
![[동두천=뉴시스] 평화로 보행환경 조감도. (사진=동두천시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606_web.jpg?rnd=20260609151738)
[동두천=뉴시스] 평화로 보행환경 조감도. (사진=동두천시 제공) 2026.06.09 [email protected]
먼저 시는 노후 건축물과 좁은 보행로로 인해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평화로 일대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지난 1월 최종 확정했다.
이곳에 밀집한 '75연립'은 1975년 조성된 2층 건물들로, 공·폐가가 늘고 건물이 노후화돼 원도심 정비의 대표적인 과제였다.
시는 생연동 생골사거리부터 보산사거리까지 총 2개 구간을 대상으로 75연립 정비를 추진한다. 건축물 철거와 함께 보행로를 기존 20m에서 28m로 확장하고, 정비 후 남는 공간에는 소공원과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생연동 일대 성매매집결지, 이른바 '생연 7리'를 60년 만에 완전히 폐쇄하고, 해당 지역을 시민을 위한 생태문화공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던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고 5505㎡ 규모의 '생연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공원이 아닌 생연문화공원만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낼 예정이며,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공간을 획기적으로 재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2022년 11월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법적·제도적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동두천=뉴시스] 성매매집결지 생태문화공원 조성 조성안. (사진=동두천시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614_web.jpg?rnd=20260609152031)
[동두천=뉴시스] 성매매집결지 생태문화공원 조성 조성안. (사진=동두천시 제공) 2026.06.09 [email protected]
동두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소요산역 광장과 등산로 입구 인근은 30여년간 불법 노점상과 무질서한 상행위, 쓰레기 투기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소요산 불법 노점상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소요산 일원 약 50만㎡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총 2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소요산을 체류형 관광과 휴양이 가능한 복합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1989년부터 약 35년간 자리 잡았던 신천 선업교 일대 노후 포장마차도 전면 철거하고, 기존 2차로 도로에 우회전 차로 1개를 추가했으며, 둔치 내 자전거도로 정비도 완료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의 품격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매일 걷는 거리의 청결함, 내 집 앞 골목의 안전함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소요산권 확대개발 사업 내 파크골프장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정 품격 도시 동두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