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선호 부산시의원 "해양수도 실현 위해 여야 협치해야"
해수부 이전, 해운기업 유치 등 공동과제 제시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반선호 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0/NISI20240710_0001598766_web.jpg?rnd=20240710175129)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반선호 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 의원은 9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시된 해양수도 부산 비전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과제가 아닌 부산 전체의 미래를 위한 공동 과제"라고 밝혔다.
반 의원은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동남권 투자 기반 확충 등을 언급하며 부산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비전은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부산시의회와 정치권 모두가 책임 있게 뒷받침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반 의원은 다음 달 출범하는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여소야대 구조를 맞게 되는 만큼 정당을 넘어선 협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10대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36석, 더불어민주당 11석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장에는 민주당 소속 전재수 당선인이 선출돼 집행부와 의회 간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반 의원은 "서로 다른 생각은 있을 수 있지만 부산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견제하되 부산의 미래를 여는 큰 방향 앞에서는 정쟁보다 비전, 대립보다 책임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정책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요구하되 협치와 책임의 정치를 정립하는 것이 제9대 부산시의회가 남겨야 할 마지막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라면 부산은 반드시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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