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동 친화 환경 우수 지자체로 뽑혀
경기도 유일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9일 아동 친화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6.0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673_web.jpg?rnd=20260609155118)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9일 아동 친화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 친화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뒤 아동 참여 기반의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열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 정도, 아동권리 증진 성과 등을 심사했다. 안양시는 아동의 안전·건강·돌봄·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공공기관 34곳에 영유아 전용 비데 수전을 설치해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였고, 어린이 보호구역 50곳에는 스마트 스쿨존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통학 안전을 강화했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야간과 휴일에도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하는 등 정책을 이어갔다.
아동 참여 제도화도 눈에 띈다.
지난 2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아동 참여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지난해 인증 선포식에서 나온 아동 제안 사항 가운데 '도서관 책장 높이 조정' 등 88%를 시정에 반영했다.
지난달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오픈 마이크'를 운영해 아동이 직접 시정에 의견을 제시할 기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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