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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美 아파치 헬기 격추"…보복 시사

등록 2026.06.10 0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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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들 "샤헤드 드론 공격"

승무원 2명은 무인 수상정이 구조

[에어포스원=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대한 미군으로부터 어젯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우리의 최첨단 아파치 헬기 한 대를 격추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6.10.

[에어포스원=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대한 미군으로부터 어젯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우리의 최첨단 아파치 헬기 한 대를 격추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6.10.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한 미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가 이란에 의해 격추됐다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

9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대한 미군으로부터 어젯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우리의 최첨단 아파치 헬기 한 대를 격추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조종사 2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하며 부상도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 2명도 오만 해안 인근에서 추락한 미 육군 헬기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아 격추됐다고 밝혔다. 사건에 정통한 또 다른 소식통은 이란의 자폭형 무인기인 샤헤드(Shahed) 드론이 해당 헬기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무인 수상정(드론 보트)을 투입해 바다에 추락한 헬기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샤헤드 드론은 저고도·저속 비행이 가능해 탄도미사일보다 방공망을 회피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은 전쟁 기간 동안 이 드론을 활용해 미군과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공격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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