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도 올리고 물가도 오른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달 우유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유제품 가격 인상이 예상된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는 10월 1일부터 우유제품의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고 밝혔다. 흰 우유 1ℓ짜리 가격이 대형마트 기준 약 2천500원에서 2천700원 안팎으로 오른다.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도 전격적으로 인상되면서 도시가스 등 서민 연료비가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코너 모습. 2021.09.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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