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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5자구도에서도 31.8%…文 39.1% 1위

등록 2017.04.04 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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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강종민 기자 =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2017.04.04.  ppkjm@newsis.com

【김해=뉴시스】강종민 기자 =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2017.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원내 5당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된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자 구도에서도 3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9.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안 후보가 31.8%로 2위를 기록했다.

 안 후보가 문 후보와의 양자 대결이 아닌 5자 구도에서 3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7.3%p로 좁혀졌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8.6%.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7% 순이다.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최종승리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2017.04.04. 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최종승리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2017.04.04. [email protected]

 지역별로는 호남의 경우 문재인 후보가 45.1%, 안철수 후보가 39.4%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44.6%로 안 후보를 두배 가량 앞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안 후보가 38.2%로 문 후보(26.7%)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응답률 18.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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