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권 노리고 대선 치를만큼 바보 아냐…추하게 안매달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인과의 만남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2017.04.21. [email protected]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현재로선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 그래도 완주하는 건 대선 이후 당권을 노리기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가 당권을 잡아봤기 때문에, 저도 나이가 있다"며 "40대에 국회의원이 됐지만 22년이 지났다. 더 이상 추하게 당권에 매달리고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만 열심히 하지 그 외에 당권에 집착한다 그런 얘기는 저 홍준표를 잘 몰라서 하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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