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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상회담 개최 보도…"남북관계 발전 가속 계기"

등록 2018.09.18 07: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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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앞에서 국군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4.27. amin2@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앞에서 국군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의 이행으로 되는 이번 평양 수뇌상봉은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는 북남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대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같은 내용을 1면에 실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취재진 등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동선은 공개되지 않지만, 공항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항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갖고 오찬을 한 뒤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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