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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주인의 날' 선포…피아니스트 양방언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19.10.14 0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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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인 화합의 밤 환송만찬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인 화합의 밤 환송만찬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인 화합의 밤 환송만찬에서 세계제주인의 날 선포식을 가지고 4년마다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대형·김창희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양방언 홍보대사와 재외제주인 및 도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 씨가 세계제주인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인들이 쌓아 온 결실을 확인했다”며 “ 우리 다음 세대도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면서 그들만의 터전을 만들고 씨앗을 뿌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세계 제주인의 날을 선정하여 기념하고자 선포식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인 화합의 밤 환송만찬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씨가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인 화합의 밤 환송만찬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씨가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도와 대회조직위원회는 관계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세계제주인의날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구체적인 날짜도 지정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중국의 화상대회, 일본의 오키나와인 대회 등 지역과 국가의 전통을 살린 행사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오랜 전통을 쌓고 있다”며 “우리 제주도 또한 세계제주인대회라는 하나의 장을 올해 정식으로 출범한 만큼 잘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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