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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족센터' 건립한다…맞춤형 복지 강화

등록 2019.10.22 15: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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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대문구 '가족센터' 조감도. 2019.10.22. (조감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서대문구 '가족센터' 조감도. 2019.10.22. (조감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가족복지 강화를 위해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천연동에 가족센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7월 실시한 '2020년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구가 제안한 '서대문 도시재생 복합시설 조성 계획'이 선정됐다. 구는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

지하 2층∼지상 6층인 이 복합시설 중 가족센터는 지상 4~6층에 연면적 1350㎡ 규모로 조성된다. 나머지 층에는 국민체육센터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서대문구 가족센터'는 ▲육아정보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웃,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 ▲다문화가족 교육을 위한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2022년 건립이 목표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 증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센터로 이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가족센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고 국민체육센터와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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