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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마스크 전량 국내 소비 가능…사실상 수출 안 돼"

등록 2020.03.04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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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개 공공 매입해 우체국 등 통해 배분 중"

이·통장 조직 활용 제안에 "생각해볼 수 있어"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07차 본회의 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3.0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07차 본회의 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마스크 생산 배포 상황과 관련, "(국내에서)1200만개 정도 일일 생산하고 있고 사실상 수출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며 "전량 우리가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한 뒤 "500만개 정도, 50% 가까이를 공공에서 매입해서 우체국 등 기관을 통해 배분 중"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이 이·통장 조직 활용을 제안하자 "이미 대구에서도 통·반장을 통해 배분됐고 다른 지자체도 별도 이·통장을 통해 배분되는데 상당히 호응이 좋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식약처에서 국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아 실시하려고 하는데 생각해볼 수 있다"라며 행안부로선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여러 계획을 세워두고는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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