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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로 사망자 3명 늘어…국내 총 147명

등록 2020.03.28 1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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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들이 병동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03.27.  20hwan@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들이 병동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03.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전국 누적 사망자는 147명으로 늘었다.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98번째 사망자인 A(87·여)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32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지난 25일 달성군 대실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환자 번호 9299번을 부여받고 다음 날인 26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기저질환은 치매, 고혈압, 당뇨 등으로 전해졌다.

대구서 발생한 99번째 사망자인 82세 여성은 이날 밤 12시11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 환자는 20일 진행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환자 번호 8849번을 부여받았다.

다음 날인 21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진 이 환자의 기저질환은 신부전, 편마비 등으로 전해졌다.

대구서 발생한 100번째 사망자인 B(88·여)씨는 이날 오전 5시12분께 대구의료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B씨는 지난 18일 진행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환자 번호 8536번을 부여받았다.

다음 날인 19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진 B씨의 기저질환은 치매,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97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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