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병준 후보, 세종에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한다

등록 2020.04.08 13:4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교육 분야 3번째 공약 발표

[세종=뉴시스] 교육관련 공약 발표하는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

[세종=뉴시스] 교육관련 공약 발표하는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4·15총선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후보가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와 ‘시민 주도형 자율학교 도입’을 골자로 한 교육분야 3번째 정책 공약을 8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중앙행정·국책연구기관의 이전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등으로 세종시의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외국의 우수한 초·중등교육 기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먼저 조성된 인천 송도와 대구, 제주를 예로 들고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교육자치권과 권리보장으로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를 세종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주도형 자율학교 도입’ 공약과 관련 “현재 교육 과정은 과거 산업화 당시 국가 주도형 교육 과정이다”라며 “변화된 산업구조와 그에 따른 일자리의 급격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수요자 중심의 창조융합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율학교 설립과 이를 무상의무교육 안에 포함한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면서 “세종에서의 성공적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