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더시민 "인공지능·소재부품장비·의료바이오 강화"
민주 노웅래-더시민 이경수 후보 과학기술 공약 발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과학기술강국 만들겠다"
[서울=뉴시스]12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과학기술 분야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웅래(사진 왼쪽) 민주당 서울 마포구갑 후보와 더시민 비례대표 18번 이경수 후보. 2020.04.12. (사진=민주당 제공)
민주당의 서울 마포구갑 후보 노웅래 의원과 더시민 비례대표 18번 이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과학기술 분야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과학기술 분야 공약은 ▲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발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의료·바이오산업 규제 최소화 등을 통한 메카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공약 발표 공동기자회견에서 "혁신성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다시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나라를 만들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강국을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 후보는 아울러 "이 후보는 세계적 핵융합기술의 전문가다. 핵융합 기술은 기존 원자력 발전과 달리 인공태양을 만드는 기술이다"며 "이 후보가 국회에 들어온다면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해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세계과학기술 중심으로 도약하게 할 거다. 투표장에서 지역구 후보도, 비례대표 후보도 모두 더불어 꼭 기억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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