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병훈 당선인 '노동계 광주형일자리 복귀' 촉구

등록 2020.04.20 13:46: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시·광주글로벌모터스 전향적 자세 보여야"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병훈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당선인이 20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0.04.2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병훈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당선인이 20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0.04.2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 동남을 당선인이 20일 좌초 위기에 놓인 광주형일자리 정상화를 위해 노동계와 광주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승적 상생협의를 촉구했다.

이 당선인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광주형일자리 첫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주인공이며 지난해 퇴직 후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계가 광주시와 구체사안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불신을 갖고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는 공신력을 가진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노동계의 노사민정협의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존의 대립적 노사 관계를 넘어서 노사상생의 새로운 '드림 팩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사상생의 정신을 토대로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광주시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가 노사상생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도시라는 점을 감안해 노동계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광주형일자리는 광주시민의 절실한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타 지역 투자촉진형 일자리와는 구별되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일자리다"며 "노동계의 이탈과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총회의 사업 추진 여부 재결정 결의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것으로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