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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즐라탄, 큰 부상 피했다

등록 2020.05.27 08: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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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멀쩡

[스톡홀름=AP/뉴시스]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0.04.09.

[스톡홀름=AP/뉴시스]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0.04.09.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훈련 중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AC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날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면서 "아킬레스건은 완벽하게 괜찮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전날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킬레스건 손상을 언급하면서 시즌 아웃과 함께 조심스레 은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킬레스건은 멀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조만간 건강하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AC밀란은 "열흘 뒤 다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1년생으로 한국나이 마흔이 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2월 AC밀란과 6개월짜리 단기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 후 10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앞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여러 빅클럽에서 뛰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중인 세리에A는 내달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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