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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표류 중인 딩기요트서 4명 구조

등록 2020.05.2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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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해경은 28일 오후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해경은 28일 오후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8일 오후 1시40분께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인근 해상에서 딩기요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딩기요트는 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항해할 수 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30대 A씨와 미성년자 3명 등 총 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해경은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A씨 등은 체험 학습을 위해 딩기요트를 타고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했지만, 돛을 고정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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