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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 두려움에 약세 마감

등록 2020.06.27 0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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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서 심상찮은 확산 조짐

[브라이튼=AP/뉴시스]영국 히스로의 최고 기온이 32.6도까지 오르는 등 영국에서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한 24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브라이튼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다. 영국에서 7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재발 방지 활동에 힘쓴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는 기존 2m에서 최소 1m로 완화된다. 2020.06.25.

[브라이튼=AP/뉴시스]영국 히스로의 최고 기온이 32.6도까지 오르는 등 영국에서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한 24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브라이튼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다. 영국에서 7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재발 방지 활동에 힘쓴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는 기존 2m에서 최소 1m로 완화된다. 2020.06.25.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두려움에 대체로 약세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88.48포인트(0.73%) 빠진 1만2089.39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94포인트(0.18%) 내린 4909.64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10.39포인트(0.57%) 하락한 1만9124.3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2.16포인트(0.20%) 올라 6159.30을 나타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등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부분적인 봉쇄 조치가 다시 도입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최근 심상찮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인 4만 명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은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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