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매일 30분씩 들어보세요…스토리텔 북클럽

[서울=뉴시스]스토리텔, 오디오북 클럽 1기 미션 도서 목록. (사진 = 스토리텔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내 최초로 오디오북 청취 클럽이 생긴다.

스토리텔은 오는 5일까지 매일 30분씩 오디오북을 들어 한 달에 3권을 듣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오디오북클럽' 멤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의 오디오북클럽은 지정된 미션 오디오북 3권을 선택한 뒤 출퇴근길이나 운동시간, 청소시간 등 일상 속 틈새 시간을 이용해 30분씩 듣도록 해 월 3권을 완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션 도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 달 간 미션 오디오북을 모두 들은 사용자에게는 스토리텔 1개월 구독권과 완청 도서 중 소장하고 싶은 도서 종이책 1권을 증정한다.

오디오북클럽 1기에는 두 가지 도전 목록이 주어진다. 1번 목록은 ▲토베 얀손의 '혜성이 다가온다' ▲롭 무어의 '레버리지'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시간' 등이며 2번 목록은 ▲가토 다이조의 '비교하지 않는 연습' ▲문은강의 '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롭 무어의 '머니' 등이다.

오디오북클럽 1기로 신정되면 매일 오디오북 시작과 종료화면을 캡쳐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할 때 '#스토리텔', '#오디오북클럽', '#(책제목)'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면 미션 도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까지 스토리텔 인스타그램 계정에 적힌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지사장은 "최근 다양한 북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 트렌드를 반영해 오디오북으로도 즐거운 독서생활이 가능하도록 오디오북 클럽을 처음으로 시도하게 됐다"며 "여름철 해외여행 대신 오디오북을 즐기면서 휴가를 질기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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