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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교육연구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 100만원 기부

등록 2020.07.04 1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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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김진철 교육연구관(오른쪽)은 지난 3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위기·가출청소년들재난지원금 100만원 기부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김진철 교육연구관(오른쪽)은 지난 3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위기·가출청소년들재난지원금 100만원 기부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3일 김진철(58)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으로부터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가출 청소년들의 조속한 복귀을 위한 교육활동에 사용해 달라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 기부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9~20세 위기·가출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병원진료, 상담서비스 등 안전한 보호와 응급지원을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제공하는 기관이다.
 
김 연구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이 개인은 물론 국가, 사회에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됐다"면서 "모든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미래 자산이므로 그들의 성장에 모든 시민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이에 한태경 부천시일시청소녀쉼터 소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기관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전달해 주신 김진철 교육연구관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출 청소년들의 복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기관의 운영 취지에 맞게 뜻깊은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연구관은 부천시 관내 고등학교 교사 및 학교관리자로 교육활동을 했으며 현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교육능력개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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