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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차 추경, 국민이 준 숙제 해결…통합당도 책임 다하라"

등록 2020.07.04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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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통과에 당의 명운 걸어…640만 국민 수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일하는 국회법' 통과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3차 추경예산안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되고 있다. 2020.07.0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3차 추경예산안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되고 있다. 2020.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민주당은 국민들이 주신 숙제를 묵묵히 해결했다"며 "7월 임시국회에서는 미래통합당도 우리 국민과 민생을 위해 다양한 입법과 건전한 대안제시로 제1야당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통과된 3차 추경안은 35조 1000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 추경'이었다"며 "국회가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답을 드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추경 심사와 통과에 당의 명운(命運)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3차 추경안의 기한 내 통과로 640여만 국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고용유지지원금 기한연장, 청년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정지원, 대학 긴급 지원 등의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일하는 국회법'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법안’의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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